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덕진 센터장은)은 지난 4월 13일(화)에 성폭력예방교육, 4월 16일(금)에 근로권익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교육이기에 열체크, 방명록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성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젠더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성별 고정관념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성범죄, 성차별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통합적인 교육을 실시하였고, 근로권익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기본개념 및 노동인권, 경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현명한 소비생활뿐 아니라 알바비를 관리하고 이를 통해 기회비용, 계획적 지출, 미래설계를 할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목적은 학업을 중단하고 일찍 사회에 진입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위험요소을 예방하며 학생들에 비해 법과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어 위험한 사각지대에 놓인 부분을 고려하여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신념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성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한 최OO은 “성차별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성차별이라는걸 알았을 때 깜짝놀랐다. 조금 더 신경쓰고 조심해야겠다.”라고 말했으며, 근로권익에 참여하였던 김OO은 “알바를 하기 전에 많은 부분들을 알게되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배운 부분을 잘 기억해 불이익을 당하지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라고 말하였다. 이처럼 성폭력예방교육 및 근로권익을 통하여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생활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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