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회 관계자 행사위주 --- 내년 광주광역시 시장선거대비 의혹
약 50여명의 행사일 단체식사 -- 사회적 거리두기방역지침 위반 비판
체육회 관계자 미초청 행사 -- 공분을 산 장애인 체육회

광주광역시 롤러스포츠 연맹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지난 5일 첨단 청소년 수련관에서 실시한 것을 두고 광주광역시 체육회 관계자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크게 일어 그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대부분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로 구성되어있어 벌써부터 당연직 회장인 현시장의 내년 광주시장 선거의 염두를 두고 행사를 진행 행사했다는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신임회장, 광주시 장애인 체육회 수석부회장, 사무처장, 총무팀장, 이사등 현 광주시장의 최측근들로 구성된 자리였고, 수석부회장이 축사까지 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 체육회에서 롤러연맹 회장에게 인증장 및 전회장 공로패 수여식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 장애인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인증장 수여를 했다는 것 자체가 광주시체육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등 극심한 반발과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참석자 대부분은 광주광역시 장애인 체육회 임원이고, 광주광역시 롤러 연맹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광주시 체육회 관계자들은 코로나 영향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되므로 외부인사에 대해서는 초청을 하지 않고 자체행사로 진행 하겠다고 연맹으로부터 통보받아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광주시 체육회 관계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내부행사로 진행하겠다는 통보와는 달리 광주광역시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들은 대부분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광주시 체육회 한인사는 “코로나로 인한 정부시책에 장애인 체육회 임원들은 참석하고, 광주시 체육회를 배제시킨 것은 정말 잘못된 상황이다. 역대 행사에도 없는 이러한 상황을 만든것에 있을 수 없는 행동이다.”라고 격한 비난을 하고있어 향후 이문제가 양체육회간의 갈등양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문제다.

또한, 정부시책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민이 동참하고 있는 이시국에 약 50여명이 참석한 단체 행사를 치룬것도 부족해, 행사이후 단체회식에 대한 식대비용 처리함에 대한 지적의 대상이라고 비판하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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