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웃과 함께 배려하고 소통하는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3월 12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일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실천하는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이다.

5인 이상의 달서구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공모대상은 다수의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마을공동체사업과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민화합행사 분야로 총 13개 사업이다.

공동육아, 공동밥상, 환경보호 캠페인, 아나바나장터, 비대면 정보나눔, 마을축제, 마을음악회 등의 사업이 해당되며 각 사업당 3~6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공모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월 23일 19시 구청 대강당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며, 관심 있는 주민은 총무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필요성, 기여도, 발전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4월에 최종 결정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핵가족화 시대에 요구되는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을사업 개발에 집중하여 정과 희망이 가득한 미래지향적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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