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1월 5일부터 지역 최초로 장례식장의 모든 빈소를 입식(의자식)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례식장이 입식문화로 변화함에 따라 좌식에서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입식(의자식)접객실로 변경했으며, 이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는 조문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허리와 무릎의 불편함을 해소해 건강의 편의를 도모했다. 노약자나 허리, 무릎이 안좋으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명상 기도실과 휴게실을 마련하고, 유족실내 화장실에 비데를 완비해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례를 치룰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례용품 선택시에는 장례용품 전시장을 통해 실물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실물확인 선택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의 장례식장은 모든 빈소가 지하가 아닌 지상 2~5층으로 운영하여 채광과 통풍이 지하에 있는 타 장례식장보다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선미 병원장은 “2021년 경영목표인 ‘변화를 주도하는 환자중심 파티마’에 맞춰 장례식장의 시설을 고객중심으로 입식으로 새단장하고 유족의 편의를 위해 비데를 설치했다.”라며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은 병원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항상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직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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