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11년 건물번호판을 설치한 이후 노후·훼손·멸실된 건물번호판 약 3000개 정도를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노후·훼손·멸실된 건물번호판은 우편·택배물 등의 수취 불편과 미관을 해치는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어, 이를 교체함으로써 주소 사용 편의와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3개월간(2021. 1. 1.~2021. 3. 31.) 건물번호판 교체를 접수해 4월부터 검토 및 설치할 예정이며, 달성군 관내의 노후·훼손·멸실된 건물번호판은 누구나 교체 신청이 가능하다.

건물번호판 교체 신청은 노후·훼손·멸실된 건물번호판을 사진 촬영해 도로명주소와 함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달성군청 토지정보과 주소정보팀으로 바로 접수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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