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사관학교 1기' 전진영 대표
중앙대학교를 자퇴하고 Open 한 Start –UP 전문강사
창의적인 청년창업 롤 모델 전진영 Owner

대전 중구 대종로 505번길 22, 좀비왕의 카페채널 전진영대표
대전 중구 대종로 505번길 22, 좀비왕의 카페채널 전진영대표

2020년 12월26(土)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NC백화점 뒤편에서 5년째 이색테마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사관학교 제 1기 전진영 대표와 면담을 요청하고 지인과 함께 만날 수 있었다.

'코로나19'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오후 21시 이후부터는 '배달판매'만 할수 있어 매장에는 전진영대표외 배달판매 직원만 의자에 앉아 있었다.

소상공인사관하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벤치마킹[bench marking]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新(신)사업으로 도입한 것이 소상공인 사관학교다.

좀비왕의 카페채널 야간 외부전경
좀비왕의 카페채널 야간 외부전경

현재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라는 명칭으로 6개지역(서울,경기,대전,광주,부산,대구)인원수도 지역별로 15~20명으로 제한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의 준비된 창업 지원으로 예비 창업자의 창업 성공률및 창업후 생존율 제고"라는 목적으로 '소상공인사관학교'가 모태가 되었다.

2015년 초창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前이사장의  목적사업으로 시작하여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명맥을 이어올수  있었던 것은 초창기에 어렵게 틀을 잡았던 서울,대전,광주,대구,부산 5곳의 매니저 초기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지원실소속이었으나 업무의 효율성을 감안하여 소속을 각 지역본부 소속 직원인 과장들 공이 매우컸다.

하지만 신입생선발부터 커리귤럼 제작및 체험점포까지 그토록 늦게까지 1인 다역을 했던 과장중 1명만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고 나머지 4명은 아쉽게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퇴직을 하였다. 하지만 그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선정 소상공인시장진공단에 의뢰 신사업창업사관학교로 명칭을 바꿔 지원을 계속해 12기까지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untact시대 판매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전진영대표와 대전광역시 대덕구 모범업소 광천순대 대덕점 김국향명인
untact시대 판매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전진영대표와
대전광역시 대덕구 모범업소 광천순대 대덕점 김국향명인

'좀비왕 카페채널' 전진영 대표는 2015년 1기로 사관학교에 입학 150시간의 이론교육과 점포체험 16주 약 4개월을 경험 후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505번길 22,에 창업  현재까지 5년동안 모범적인 이색테마카페 '좀비왕 카페 채널'로 대전의 명소로 자리잡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페로 성장하였다.

전진영 대표는 "유년시절 부터 부모 또한 소상공인으로서 사업운영을 해오던 터라 부모가 가게에 나가면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어른이 되면 전진영 대표는 절대로 개인사업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중앙대학교에 입학하여 막상 켐퍼스를 밟았지만 학교생활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중도에 자퇴 결심을 하였다고 한다. 자퇴의 이유는 많지만 생각의 괴리로 인해 개인적인 호감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좀비왕의 카페채널 내부진열장및 상단메뉴
좀비왕의 카페채널 내부진열장및 상단메뉴

이후,  "많은 고민을 했으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父母(부모)로 인해 사업은 하기 싫었지만, 별도의 대안이 없어 잘할수 있는 분야에 대한 생각(3D프린팅 피규어제작)을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創業(창업)을 해야 되겠다"고 마음 먹은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인의 소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사관학교 1기 사관생 모집을 보고 '3D프린팅 피규어 제작'이라는 아이템으로 지원 합격 입교후 6개월간의 전문적인 이론(150시간)과 실습교육(16주:약 4개월)을 마친후 창업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소상공인사관학교에는 체험점포를 수료한 30명중 20%에 들어가는 우수한 6명에게만 지원금 2,500만원을 주었다. 전진영 대표는 1등을 하여 사업화 지원금과, 부족한 자금은 정책자금을 받고 부모의 협조로 어렵게 창업에 성공하였다.

좀비왕의 카패채널 내부 다양한 3D피규어
좀비왕의 카패채널 내부 다양한 3D피규어

피규어 제작으로 아이템을 냈으나 현실적인 부분과 괴리가 있어 이색 테마 카페인 피규어 Cafe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전환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이 따랐다. 그후 전진영 대표의 부단한 노력으로 인하여 현재의 안정적인 사업체를 운영할수 있는 단계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SNS를 잘하는 신세대 젊은 CEO 전진영 대표는 O2O전략으로 마케팅 공략을 한 관계로 다른 동료보다 빨리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 되어 손익분기점매출에는 그다지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오히려 '코로나 19'어려움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이색카페 좀비왕카페채널을 성공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청년창업의 롤 모델이 되어 TJB방송등 메거진등 홍보매체에 소개된바 있으며 청년창업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서 강단에서 본인의 성공스토리를 얘기하는 강사로서 분주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금번 바쁜 일정속에서도 소상공인 사관학교에서 과장 매니저로 근무한 김승수 교수의 추천을 받아 대전광역자활센터의 직원에게  이색카페의 운영방법 에 대한 노하우를 설명하기위해 자료를 준비하고 있었다.

대전의 명소 새로운 피규어 이색 테마카페 전진영 대표는 24시간을 쪼개어 동료,친구,동생과 새로운 언택드(untact) 시대에 살아남는 신규 연결 아이템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젊고 긍정적이며 아름다운  마인드로 세상을 폭 넓게 보는 맑은 눈동자로 창의적인 것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미래가치를 위해 얻은 수익을 재투자할수 있는 자신감의 원동력은 부모로부터 자연스럽게 받은 산유물이라고 웃어보인다. 전진영 대표는 '비즈니스와 마케팅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현실적인 감각이 뛰어난 여제라고 주변 동료들이 붙여준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좀비왕의 카페체널 코로나 2.5단계로 21시 이후 매장 모습
좀비왕의 카페체널 코로나 2.5단계로 21시 이후 매장 모습

전진영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소상인들의 피해가 많이 걱정된다고 한다. "소상공인 대출과 이자 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코로나 19로부터 자유로운 그날을 꿈꾸고 있다"고 하면서 "이런상황이 오래간다면 지금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하여 On-Line 판매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면을 할수 없는 昨今(작금)의 상황을 Off –Line의 好(호)시절만 생각하면 안되고 철저히 고객의 needs(니즈:욕구) 파악에 동참하고 온라인(on-line) 판매에 적합한 배달의 민족,바로고 등 관련 배달업체와 제휴 배달이 잡히지 않을 경우 내부직원을 활용하는 방안등을 강구하여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하여 늘어나는 추세이며 내년 2021년 1월 3일까지는 5인이상의 집합을 금지하는등 정부의 고강도 정책에 부응하면서 소상공인은 살아남기 위해서는 처절한 마음으로孤軍奮鬪(고군분투)하며 새로운 발상의 전환과 더불어 철저한 자기관리와  스터디를 게을리 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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