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사장 손기원)이 '제27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모범 장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27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올해는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은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경영능력 및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충청남도, 중소기업중앙회, (사)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함께 주최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도내에서 3년 이상 공장을 등록하고 가동중인 제조업체 대표자가 심사 대상이며,  기업체 실태 평가서와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심사 및 기업의 건실도와 경영, 기술, 일자리, 수출, 지역사회 기여 및 도정목표 부합여부, 현지 평가 등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기업에는 종합대상 탑, 경영•기술•장수•창업 각 부문별 대상 탑, 우수기업인 5명에 대해서는 우수기업인상 탑이 각각 수여됐다. 각 수상업체는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추가 1%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산업포장 추천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장수 기업상을 수상한 삼육식품 이상길 부사장은 시상식에서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전 인류가 고통을 받고 있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식품사업을 통해 건강을 전할 수 있는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충청남도를 포함한 주최측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충남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이라는 비전 달성과 함께 삼육식품 임직원들 각자도 보람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로 돕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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