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바르게살기운동 논산협의회(회장 김동백)는 지난 11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논산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입순)와 함께 연말을 맞아 '행복한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 논산협의회(회장 김동백)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바르게살기운동 논산협의회(회장 김동백)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이날 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사랑과 정성이라는 양념을 듬뿍 넣어 맛을 더해 담겨진 약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논산시 관내 16개 읍면동과 사회단체를 통해 불우한 이웃 200가정에 전달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백 바르게살기운동 논산협의회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우려로 모두가 집에서 나오지 못하는데 우리 회원들 모두 손을 맞잡고 소외된 불우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김동백 협회장,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대상 수상식에서 지역 발전 공헌부문 대상수상
김동백 협회장,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대상 수상식에서 지역 발전 공헌부문 대상수상

논산시협의회 여성회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며 어렵게 추운겨울을 보내는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고 했다.

나눔의 참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우리바르게살기 회원들께 감사하고,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논산협의회 여성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했다.

배추 1000포기
배추 1000포기

한편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모두가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활동에 힘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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