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2020 그린로드대장정』사업 일환으로 진행돼…

아동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 ‘그린! 골든벨’성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아동옹호센터(소장 오숙희)가 주관하고 대학생 서포터즈 아동옹호활동가가 주최하는 아동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 ‘그린! 골든벨’이 지난 13일, 용주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용주초등학교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광주형 2020 그린로드대장정』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해주는 그린로드대장정 사업에 대한 아동 및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그린!골든벨’은 아동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안전과 기후위기대응을 주제로 아동옹호활동가가 미리 배포한 기출문제 내에서 아동옹호활동가가 문제를 내면 참가 아동들이 화이트보드에 정답을 적는 퀴즈 형식으로 치러져 아동들이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학생들 조사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학생들 조사표

참가한 아동은 “처음에 기출문제를 받았을 때 문제가 어려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기출문제를 잘 풀어낼 수 있었다. 1등에 확신은 없지만 희망을 가지고 있기에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자신의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골든벨에서는 용주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은상 2명, 동상 5명이 차례로 골든벨을 우리면서 행사는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아동옹호센터 오숙희 소장은 “코로나로 인해 아동들을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그린!골든벨을 통해서 아동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아동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해주는 그린로드 사업과 더불어 이번 그린!골든벨이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로, 쾌적한 마을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리주체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아동옹호센터는 아동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해주는 그린로드대장정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그린로드 설치는 내달 중순 경 완공됨에 따라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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