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단체협약 맟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에게 “별별상자”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아동옹호센터(소장 오숙희)는 무장애통합놀이사업으로 12일 아동 의견을 중심으로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서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놀 수 있는 맞춤형 놀이키트 반짝이는 우리의 놀이상자 “별별상자”를 광주광역시 4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전달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단체협약 맟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에게 “별별상자”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단체협약 맟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에게 “별별상자” 전달

“별별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치료에 하루 일과를 사용하는 장애아동의 상황을 반영하였으며 우선순위를 통해 선별된 125명에게 맞춤형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무장애통합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의 욕구와 현재 장애아동이 받고 있는 치료에 대한 조사를 거쳐 제작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종철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 김부나 광주광역시 남구장애인복지관장, 이대만 광주광역시 서구장애인복지관장, 김미란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오숙희 광주아동옹호센터장 등 5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업무협약도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무장애통합놀이 관련 장애아동과 비장애형제자매 놀 권리 증진 △무장애통합놀이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 아동 놀 권리 보장 증진 및 장애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인식 증대 등에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진선 팀원은 “광주에는 장애아동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covid19확산으로 더 제한이 되어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무장애통합놀이터 사업을 통하여 장애아동과 제일 가까운 비장애아동 형제자매들과 함께 놀이할 수 있는 키트제공의 기회가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차별 없는 세상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아동옹호센터는 2018년 광주시민총회에 “어린이공원을 무장애통합놀이터로”라는 정책제안을 하여 2020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놀이키트를 제작하였고 2021년에도 무장애통합놀이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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