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특성화된 광주형 평생교육모델 필요

평생교육실무자들의 현장실무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제시

광평협, 광주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체사진 모습
광평협, 광주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체사진 모습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협회장 김동례, 이하 광평협)는, 지난 11월 2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평생교육실무자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주시의회 반재신 의원, 김점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광주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박진영 교수, 광평협 김동례 회장, 광평협 김종완 사무처장, 광주대 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정진희 조교, 광평협 임원진 등 용역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광평협은 광주시의회 2030 광주 시정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계약체결 후, 연구진을 구성하여 타지역 현황, 문헌분석 등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 평생교육, 교육학, 마을교육 관련 연구원, 교수, 실무자 11명 대상 워크숍 및 자문을 구하고 중간보고회 과정을 거치면서 연구용역을 수행했다.

책임연구원 박진영 교수는 이러닝시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는 평생교육실무자들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교육모델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역량개발 ▲지역특성화 및 마을공동체 실무역량 개발 ▲이러닝수업 활용 역량 개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박 교수는 “지역특성화를 마을과 연계시켰다”며, “마을공동체 학습활동을 위해 평생교육실무자들의 현장실무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표가 끝난후 참석자들은 지역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평생교육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점기 의원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면서 평생교육사들에게도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번 연구용역을 발판으로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반재신 의원은 “사람들이 주제를 쉽게 찾아 들어가 보도록 책내용을 수정보완해 다시 구성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례 광평협회장은 “의원님과 교수님을 비롯 연구용역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와관련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지역내 평생교육사들이 역량강화와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완 광평협사무처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일단락되면 꽃을 피워야 한다”며,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협회가 힘을 모아서 내년에는 평생교육사들의 현장실무형 역량강화가 실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광주광역시평생교육사협회는 광주지역내 2,000명이 넘는 평생교육사들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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