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119구조대, 지리산 반야봉에서 요구조자 구조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산악119구조대는 27일 16시경 전남 구례

군 산동면 좌사리 지리산 반야봉에서 밤사골 방향으로 하산하던 51세 장모씨(전남 순천시 거주)가 무릎 관절 이상과 탈진으로 인한 체력저하로 119에 구조 요청을 하였다. 이에 산악구조대원들은 출동 4시간여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장씨는 이른 아침 08시경부터 가을 단풍을 보고자 뱀사골 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한뒤 사고를 당했다.

출동한 산악119구조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배낭형 들것을 이용하여 환자를 성삼재 방향으로 구조하였고 상태가 호전된 장씨는 자택 귀가 후 병원 진료를 할 예정이다.

산악119구조대장(소방경 나수상)은 “가을 산행을 계획할 때는 미리 충분한 여유시간을 두고 준비를 해야한다.”고 하였고 또한 “혼자서 가는 단독산행보다는 일행과 함께 산행을 하고, 가을철에는 해가지는 시간이 점점 빨리지므로 랜턴 등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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