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내달 4일 옥종 북방마을…딸기따기 체험·시식·공연·전시 등 풍성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하동군 옥종면 북방마을에 위치한 옥종딸기정보화마을이 내달 4일 ‘새콤 달콤’ 옥종딸기를 체험하는 축제를 연다.

하동 옥종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지리산의 맑은 정기를 받아 흐르는 덕천강 유역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향기가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옥종딸기정보화마을에서는 매년 1월부터 4월까지 딸기 따기를 위주로 하는 여러 가지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먼저 어린이를 위주로 한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맞는 매직버블공연을 비롯해 딸기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 옥종청소년오케스트라, 전자현악, 비보이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행사장에서는 ‘딸기 놀이터’라는 콘셉트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딸기야 놀자 △딸기 스토리 △딸기가 좋아 코너가 마련된다.

‘딸기야 놀자’ 코너에는 딸기따기, 딸기화분 만들기, 딸기퐁듀 만들기, 딸기케이크 만들기, 민속탈 만들기, 딸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연 만들어 날리기, 짚풀공예, 널뛰기,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3D 프린팅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딸기스토리’ 코너에는 딸기요리 전시, 정보화마을 특산품과 하동의 특산품, 해설사와 함께 하는 농촌이야기가 마련되고, ‘딸기가 좋아’ 코너에는 딸기샌드위치, 딸기쥬스, 가래떡구워먹기, 어머니쌀 튀밥, 하동녹차 시음이 무료로 제공된다.

그밖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시크릿 이벤트 ‘빨간 옷을 입고 오세요’, ‘나도 가수다’, ‘몇 번째 체험객 상품지급’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이번 축제의 딸기따기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옥종딸기정보화마을 홈페이지(okjong.invil.org) 또는 전화(055-880-6409)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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