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농업인육성과 떡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하여 농업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영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영광농업대학은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많은 군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기술보급을 위해 유기농업 기능사과정 70명과 지역의 떡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 육성을 위한 떡·한과 과정 30명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유기농업 기능사 과정은 작물재배법, 토양관리, 농자재활용법, 현장견학 등으로 이뤄지고, 떡·한과과정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모시설기, 모시오메기, 원소병, 전통약과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업기능사과정과 떡·한과과정을 처음 개설하여 운영하고 소비자 중심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떡·한과 교육과정을 통해 영광의 떡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만드는 퍼플오션효과를 거양할 계획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영광농업대학은 3월부터 9월까지 53회 매주 화요일 교육이 진행되고 전문기술 이론 강의와 선진지 견학 및 실습 등 과정별 100시간이상의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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