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다리옆 6천평에 승용차 등 350대 주차

죽녹원 시가문화촌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후문 주차공간 확충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담양군이 기존 후문주차장 외에 별도의 주차장을 설치한다.

군에 따르면, 죽녹원 시가문화촌을 찾는 관광객과 여행객들의 주차편의 제공 및 후문앞 도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죽녹원 후문 건너편 부지(구름다리 옆)에 주차장을 새로 개설, 후문주차장을 옮기기로 했다.  

새로 설치되는 후문주차장 공사는 사업비 14억 7,500만원을 들여 부지 19,686㎡(약 6천여평)에 일반승용차 315대, 대형버스 15대, 장애인차량 7대 등을 동시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을 늦어도 금년 9월까지 완료하게 된다.

이와관련 군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새로 설치하는 죽녹원 후문주차장은 담양군 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계획에 의거, 담양관광지 연계도로 확장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며 “담양읍 시가지 외곽도로 구간인 만성리-금월리간 1.8km(폭 23.5m) 4차로 확장공사에 포함시켜 공사가 추진된다”고 밝혔다./김성중 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