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베트남이 함께한 한복패션쇼가 지난해 연말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복패션쇼는 이성래 ㈜휴비온 대표가 기획했으며, '2019 하노이 한인 송년의 밤' 축하공연으로 개최됐다. 하노이 한인 최대규모의 행사인 하노이 한인 송년의 밤은 지난해 12월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72에서 개최됐으며,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 및 윤상호 하노이한인회장을 비롯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 기업 관계자, 교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성래 대표는 사랑해요대한민국 조직위원회 언론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베트남 현지의 다양한인맥을 활용, 하노이한인회(회장 윤상호, 사무국장 조수호)와 함께 이번 하노이 한복패션쇼를 기획, 진행을 이끌었다.  

이날 한복패션쇼는 ‘고국의 그리움을 선물하다’라는 주제로 한국 모델과 현지에서 지원한 베트남인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총 20명 한베 콜라보레이션 한복패션쇼을 연출했다. 베트남 현지 대학생 및 일반인 한복모델은 이성래 대표가 직접 모집하고 선정했으며 짧은 모델 훈련을 거쳐 무대에 올랐다. 

영상은 당시 하노이 한복패션쇼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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