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외버스 터미날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 운행이 8개월만에 재개됨에 따라 인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편리함을 안겨주게 됐다.

이번에 운행되는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는 전라북도와 국토해양부, 지자체, 운수업체 대표, 등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신설노선 인가를 얻어냈다.

버스는 1일 7회 왕복 운행하며, 정읍을 출발해 김제터미날을 경유, 인천공항으로 들어가게 된다. 주민 이동권 보장이라는 교통복지 실현과 주민편익을 도모하게 됐다.

정읍에서 약 3시간50분이 소요되며, 운행요금은 우등 32,900원(심야 39,500원)이다.

운행시간은 정읍출발 기준(상행) 02:40 / 03:40 / 05:40 / 07:40 / 10:40 / 13:00 / 15:00이며, 인천공항(2T8번)기준(하행) 07:40 / 09:40 / 11:40 / 14:40 / 16:20 / 18:10 / 20:40이다.

한편, 지난 30일 버스 기사 김영준(사진)씨는 "인천공항 가는 승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전북고속, 호남고속, 대한고속, 경기고속에서 공항버스를 운행한다"고 전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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