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 기자]

대방건설 골프단에 합류한 LPGA 투어 최나연프로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 골프단에 합류한 LPGA 투어 최나연프로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 골프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나연(33)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연주(28)를 새 식구로 맞이한다고 15일 밝혔다.

LPGA 투어 통산 9승을 기록 중인 최나연은 2012년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 정상에 올랐다. 2017, 18년 허리 부상으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최나연이 지난해부터 부상을 털고 일어서며 올해 본격적인 LPGA 출전을 예고한다.

대방건설 골프단에 합류한 KLPGA 투어 정연주프로사진=대방건설
대방건설 골프단에 합류한 KLPGA 투어 정연주프로사진=대방건설

정연주 역시 2011년 태영배 한국여자오픈 우승과 신인왕에 오른 미녀 골퍼다. 201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발길을 옮긴 정연주는 그해 니치이코 레이디스 오픈 우승 소식을 전했다.

최나연과 정연주를 영입한 대방건설 골프단은 2014년 창단,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정은6(24)를 비롯, 허미정(31), 오수현(호주) 등과 KLPGA 선수 유고은(26), 윤서현(21), 현세린(19)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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