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 기자]

로리 맥길로이, 자신의 고향 북아일랜드에 새로운 아카데미 열어...함께 하는 주니어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로리 맥길로이, 자신의 고향 북아일랜드에 새로운 아카데미 열어...함께 하는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했다.
사진=Golfweek

‘필드 위의 귀공자’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가 자신의 고향인 북아일랜드 홀리우드에 돌아와 홀리우드 골프장에 최첨단 골프 아카데미를 공식적으로 열었다고 20일(현지시간)클럽이 밝히자, 골프위크가 보도했다.

맥킬로이의 기부금으로 맥킬로이 홈 클럽의 아카데미에는 새 체육관, 5개의 타이킹 베이, 3개의 트래블란스, 2개의 HD골프 시뮬레이터가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맥킬로이는 성명을 통해 "홀리우드 골프 클럽은 나에게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라며, "나는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래서 무언가를 되돌려 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새로운 시설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고 모든 회원들이 새로운 기술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지금은 골프 클럽 이상의 것으로 제작한 지 몇 년이 되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집에 돌아와 완제품을 보게 되어 즐겁다."라고 전했다.

맥킬로이가 새 아카데미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마이클 배넌 감독과 주니어 선수 3명이 참석한 팝업 골프 클리닉을 열었다.

골든 패스가 NBC 스포츠와 NBC 채널 등과 함께 후원하고 있는 이 클리닉은 케이트 플레밍(13세),에드 톰셋(15세), 17세의 안냐 매켄지가 있다. 이들 3명은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의 2,000명이 넘는 주니어 선수 중에서 맥킬로이를 홈 클럽에서 만나기 위해 선발되었다.

로리 맥길로이는 지난 6월 영국과 아일랜드에 진출한 골프 포스(GOLF)의 창립자다.

홀리 우드 조니 카렌 단장은 "로리를 홀리 우드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게 한 것은 매우 특별한 날이었다. 그곳에서 로리는 초등학교(elementary school) 3학년 때부터 모든 것(골프)을 시작했고, 우리의 최첨단 아카데미를 열었다.”라고 했다.

또한, "홀리 우드 골프 클럽은 국내 모든 골프 클럽과 차별화된 로리의 지원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그것은 우리가 새로운 해외 회원제를 환영할 수 있는 문을 열게 해 주었고, 모든 사람들이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 중 한 명의 역사와 고향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었다."라며 기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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