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면노인대학이 지난 25일 광적분회경로당에서 졸업식을 가지며 2019년 제14기 노인대학 학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채용 ()대한노인회양주시지회장, 김재현 광적분회장을 비롯해 정덕영 시의원 등 내빈과 노인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7개월간 인생의 황혼기에 향학열을 불태운 73명의 졸업생에게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축하를 전했다.

14기 광적노인대학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의 강의시간을 편성해 노인지도자의 역할, 교양, 정서교육,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취미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안교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 운영을 위한 여러분들의 후원과 지지에 감사하다노인대학을 통해 습득한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흥수 광적면장은 올 한해 노인대학 전 과정을 수료하고 졸업의 영광을 갖게 된 어르신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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