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준비위원장에는 3선 유성엽 의원

대안신당이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신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준비위원장에 유성엽(정읍,고창) 의원(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당명과 발기취지문 및 창당준비위원회 규약을 채택하고, 신당의 당명은 '대안신당'으로 확정했다.

창당 발기인 명단에는 1600여 명의 이름과 유성엽, 박지원, 천정배, 장병완, 윤영일, 장정숙, 최경환, 김종회 의원 등 현역의원 8명이 포함됐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유 대표는 "적대적 공생관계인 기득권 양당 정치를 혁파하고, 경제와 민생이 우선인 정치, 대화와 협치의 생산적 정치에 매진하여 대안신당이 새로운 정치의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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