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음악학과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학교 호심관 3층 소강당에서 제23회 졸업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대 음악학과는 오는 11일 피아노전공 연주회를 시작으로 12일 성악·실용보컬 전공, 13일 관현악 전공 공연을 오후 7시에 각각 갖는다.

전공별로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졸업연주회에는 예비 졸업생 25명이 참여한다.

광주대 음악학과는 지난 1994년 창설된 이후 교수와 학생, 동문들의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전문 음악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하는 재능 나눔 콘서트와 지역민을 위한 가족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향유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음악학과 김정아 학과장은 “지난 4년간 학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이번 졸업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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