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풀어드림(Dream)’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24일까지 희망 학교를 모집하여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풀어드림(Dream)’은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시험 후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 해소와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이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교를 청소년지도자가 찾아가 진행 하는 레크리에이션, 우드버닝, 오리엔티어링과 청소년이 수련원을 방문하여 진행 되는 집라인, 클라이밍 등을 진행 한다.

찾아가는 체험활동 ‘풀어드림(Dream)’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수련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강장만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졸업 전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4, 2016, 2018년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도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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