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화순국화향연 ‘1억 2천만송이 국화 꽃’ 축하공원
송가인, 화순국화향연 ‘1억 2천만송이 국화 꽃’ 축하공원

2019년 화순국화향연이 화순공설운동장에서 25일 개막해 3만 여명의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렸다.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국화향연은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화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축하 공연과 함께 송가인이 출연하여 화순국화향연 ‘1억 2천만송이 국화 꽃’ 축하공원을 빛냈다.

군민 화합 페스티벌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에 송가인, 노라조, 진성, 마마무, 청하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축제가 열리는 남산공원 일원(5.2ha)은 형형색색의 국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거대한 꽃물결속에 화합의 장이었다.

사람이 탑승해 직접 조종하는 로봇 로드쇼, 유인 로봇 시승 체험 등 김삿갓(미래에서 온 김삿갓)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재미를 더한다. 신파극, 로봇 로드쇼와 체험은 올해 처음 선보이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국화동산을 찾아 가을 낭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고,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축제 콘텐츠를 확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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