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 사진클럽 ‘COLOR’ 展

금봉미술관(한상운 관장)에서는 사진작가 모임인 ‘늘품사진클럽’을 초청하여 ‘COLOR’라는 테마로, 자연에서 카메라 앵글로 추출해낸 ‘색(色)’의 세계를 탐구하며 섬세한 감수성을 찾아가는 사진작품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시는 10월 23일(수)부터 10월 31일(목)까지 9일간 금봉미술관 1층 제 1전시실에서 펼쳐 보이게 된다.

김귀례작가의 블루의 신비 작품
김귀례작가의 블루의 신비 작품

올 해로 4회 째 발표전의 이력을 지니고 있는 ‘늘품사진클럽’은 사진작가들이 모여 사진의 세계를 연구하고 새로운 방향을 탐구 제시하며 나아가고 있는 모임이다.

김준연작가의 정지된 시간 작품
김준연작가의 정지된 시간 작품

감정을 전달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 중 ‘COLOR’는 느낌과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이며, ‘COLOR’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용을 통해, ‘COLOR’를 사진에 적절히 적용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움직이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조영록작가의 무제 작품
조영록작가의 무제 작품

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COLOR’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작품에 녹여 선보이게 되는데, 참여 회원은 고옥연, 공중환, 김귀례, 김봉철, 김상현, 김성임, 김성주, 김준영, 김진환, 김춘성, 박영희, 박일수, 박창규, 박창래, 손영애, 송정원, 양선아, 임한영, 전강열, 전경화, 정대철, 정유순, 조영록, 차혜영 등 24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김성임작가의 너만보여 작품사진
김성임작가의 너만보여 작품

‘COLOR’ 대한 작가 개개인의 생각이 앵글 속에 스며든, 사진 속의 섬세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색의 의미와 그 세계를  찾아가는 뜻깊은 전시라고 생각된다.

※ 전시연계행사로 늘품사진클럽 작가분들과 금봉미술관이 함께 지역민을 위한 ‘가족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일은 26(토).27(일) 오후 1시~6시까지이며 ‘150가족을 한정’으로 금봉미술관 1층 제1전시실에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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