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주제 Grenzenlos (독일어 형용사, 경계[한계]가 없는;무(제)한의;막대한)를 갖고
'다국적 무용수들 총 출동, 한국의 움직임을 알리는 장이 될것'

코티드 공식 포스터 2019
코티드 공식 포스터 2019

무용인이라면 누구나 꿈꾸게 되는 해외 무대 유럽의 중심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한국 무용 페스티벌 코티드가 10월 24일~26일 오후 8시 프랑크푸르트 갈루스극장 (Gallustheater)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코티드 탄츠 페스티벌은 Takabath Deutschland, Beyond total beauty salon, Café Sofia, Apollo Schwalbach, Avec Blume, Introsa GmbH의 후원으로 준비된다.

출연진으로는 윤세희, 정송이, 김진희, SS Dance Project, 임선영, 배정윤, 정혜민, 이윤경, 박희진, 김준영, 배수연, 김여진, 문호준, 임예지, 곽채린 등 총 15개의 단체 및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그간 2일동안 개최되던 페스티벌이 올해는 총 3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객을 찾아간다.

특별히 올해 KOTID 페스티벌은 Grenzenlos (독일어 형용사, 경계[한계]가 없는;무(제)한의;막대한) 라는 주제와 함께 첫날은 한국의 움직임의 뿌리가 되는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고, 둘째날에는 코티드가 초이스한 영 댄서들의 무대로 젊은 세대와의 교류를, 그리고 마지막 무용이 타 장르 예술과 협업하는 다양한 무대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간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각 날의 무대가 서로 어울러지며 Grenzenlos의 의미를 찾게 되고, 춤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2017년부터 매해 독일 및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수들을 한자리에 모아 한국 무용수들의 위상을 독일에 선보이고자 하는 코티드 탄츠 페스티벌 운영위원회는 올해 페스티벌에는 한국 전통 무용가 윤세희, 정송이, 김진희 등을 초청하여 독일 관객들에게 한국의 미를 더욱 심도 있게 선보이려고 한다.

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이며 댄스 오리진 대표 윤세희는 정재만류 태평무와 한영숙류 살풀이의 무대를, 그리고 SS-Dance Project대표 김진희는 김백봉류 부채춤과 진도북춤을 선보이며 댄스 아리아라 대표 정송이는 부채춤 산조의 무대로 독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매해 KOTID 탄츠 페스티벌 개최의 목적과 의미는 춤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다문화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데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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