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박사, 공영준 박사, 구금란 박사, 심명섭 박사
지난 9월 30일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총장·이사장 함기철)은 예당뷰아일랜드에서 2019학년도 9월 특별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학위수여식은 대체의학 건강식품 교육학 부문 전병헌 박사, 대체의학 식품 치료학 부문 공영준 박사, 대체의학 도수 치료학 부문 구금란 박사, 건축재료공학 심명섭 박사 등 4명이 재능경력인증 학위를 수여받았다.
1부 식전공연은 김경호 단장과 제니 선생의 색소폰 앙상블 연주가 2부 학위수여식은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의 박상현 박사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 국민의례 ▲ 학위 수여사 ▲ 축사 ▲ 축가 및 학위 수여 ▲ 윤리강령 및 재능기부선서 ▲ 학위수여 축하 휘호 증정 ▲ 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기철 총장은 학위 수여사를 통해 “이 세상에서 이 학위가 가장 정직하고 아름답다고 생각, 틀림없이 세계화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각자가 타고난 재능과 경력이 학위로 보상받는 자랑스러운 학위, 직업 현장에서 흘린 구슬땀 한 방울 한 방울이 경력이 되는 학위이기도 하니 사회와 인류를 위해 공헌하는 이처럼 정직한 학위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함 총장은 한서대학교 임원으로 2010년 퇴임 후, 대학 현장에서의 아쉬움을 극복하고자 2012년 신한서대학교 재능경력대학원을 설립하고 이사장과 총장을 겸직하고 있다.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은 각 산업현장이 배움터가 되고 재능과 경력을 수업 일수로 환산해 그 재능과 경력을 인정하는 새로운 개념 재능경력인증 시스템을 탑재했다.
신한서대학교 재능경력대학원은 영리법인으로 2012년 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국세법에 의해 사업자등록 인가를 받아 재능경력인증과 자격증 부여, 재능 경력 중심 학점인정 학사관리 시스템, 재능기부은행 서비스업으로 재능과 경력자들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이어 축사로 나선 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은 “9월 특별 학위 수여자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 함기철 총장을 알고 지낸 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와 같이 재능을 평가하는 학위수여 제도를 들었을 때 공감하던 부분이 많았다”라며 “제 주변엔 놀라운 재능 소유자가 많지만 학위의 부재가 걸림돌인 사람들이 많아 함 총장의 의지에 공감하고 있었다”라며 능력과 재능 있는 이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세상은 학벌과 학위 위주로 사람을 평가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으나 한 때 병상에 있던 나를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운 이들은 대단한 학벌과 학위의 소유자가 아닌 임상 경험이 풍부한 재능 있는 의료인이었다”며 다시 한번 특별 학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4명의 학위 수여자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선 아버지가 학위 수여자 선배 되는 두 가정이 탄생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대체의학 건강식품교육학 부문 전병헌 박사와 부친인 전주상 박사, 건축재료공학 부문 심명섭 박사와 부친 심상천 박사. 이 두 가정은 아버지가 아들의 재능경력인증 선배 학위 수여자로 나란히 강단에 서게 됐다.
이외 몽골 울란바토르 대학교에서 한국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위촉받아 국위선양은 물론 선교사 사역까지 맡은 바 직분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체의학 식품치료학 부문 공영준 박사와 대체의학 도수 치료학 구금란 박사까지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학위 수여를 마쳤다.
학위 수여자는 전 학위 수여자와 임직원의 동참 하에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의 이념인 국가와 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선서하는 재능기부 선서를 했다. 이어 장영 교수가 친필 축하 휘호 증정과 꽃다발 증정, 학위수여식마다 진행 요원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4명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나의 경력과 재능이 학위가 되는 아름다운 학위수여식, 내 재능과 경력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자 결의를 다지는 이들 뒤로 바리톤 고성진 교수의 ‘사랑이여’가 울려 퍼지며 9월 특별 학위 수여식은 막을 내렸다.
한편 이처럼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신한서재능경력대학원은 2018년 1월 한국대학발명협회와 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이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 지식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한국시민기자협회에서 실시하는 제6회 한국평화언론대상 ‘대학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