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한 30년, 국민의식 선진화에 노력

2019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26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7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강동호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직무대행과 구제길 광주광역시 협의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시의회의장, 김부겸, 김경진 국회의원, 김삼호 광산구청장, 배홍섭 구의회의장, 장하연 광주경찰청정 등 내빈들과 전국에서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사회는 김병찬, 장새론 두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식전공연과 유공자포상 수여, 축하공연, 행동강령 낭독, 성과 보고, 환영사, 감사패 전달, 정부포상 수여,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동호 중앙협의회장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 창립한지 어느덧 30년이 됐다며, 그동안 70만 회원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국가의 발전과 함께 해왔으며, 법질서 및 기초질서 지키기, 나라사랑 실천운동, 안전문화 확산 등을 통해 국민의식을 선진화하는 데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제 바르게살기운동은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안전한 사회 조성과 국가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회원들의 의지를 모아 새로운 30년,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행정안전부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진영 장관을 대신해 "1989년 시작된 바르게살기운동은 지난 30년 간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밝고 건강한 국가와 사회 건설에 노력해 왔다며,  회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날 수상자는 ▲국민훈장(모란장)에- 이경신, △동백장- 양방규, 윤봉채, △목련장- 공창희, △석류장- 정선우, ▲국민포장- 김용광, 최태정, 김영숙, 이영자, 한효숙, ▲대통령 표창- 김재조, 이상수, 윤희순, 김금옥, 배춘길, 최원선, 조영인, 김영선, 류광수, 박내순, 서윤자, 이해원, 김종환, 이순자, 허인현, 안옥희, ▲국무총리 표창- 이순식, 노성식, 최종부, 박학수, 최명자, 강주연, 고영택, 이남숙 외 9명 ▲장관 표창- 김익주, 오희관, 최대식, 문영호, 이전숙, 김재근, 손중수, 최은영, 임옥천, 고정신, 홍진우, 황국용, 김순미, 신미향, 최원영, 김진환, 김혜수, 최선숙, 김형만, 김범주, 고기연, 박희순, 최윤호, 송희순, 김동기, 정주환, 문광철, 소창인, 최종권, 이부자, 송영만, 박정숙, 고옥경, 정진영, 최돈수, 강명숙, 이숙명, 이정하, 여연해, 박영선, 박경조, 고성문, 최규영, 박경조, 이재용, 전인자, 박순이, 김형숙, 김선화, 이병예, 장문옥 외 150여 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역대 회장은 다음과 같다. ▲1대회장 신학진 ▲2~3대회장 김동수 ▲4대회장 김허남 ▲5대회장 최용석 ▲6대회장 박강수 ▲7대회장 김성주 ▲8대회장 박강수 ▲9대회장 김승제 ▲10대회장 최효석 ▲11대~12대회장 윤홍근.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 회원 및 타 시,군,구 회원들은 행사장 주변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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