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관(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 87 소재)의 명예총영사를 맡아 베트남 교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호반건설, KBC회장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고성중 기자]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베트남 등 이웃 국가 주민들을 위한 돕기 위한 활동에 활발하게 나섰다.

'호반사랑 나눔이'(호반건설의 사내 봉사단)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청 강당에서 저개발 국가 신생아들을 위한 '아기속싸개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호반건설 1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Mom맘이야' 프로그램에 참여해 50여 개의 아기 속싸개를 만들었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Mom맘이야' 프로그램은 저개발 국가, 미혼모 가정, 다둥이 가정 등의 신생아들을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속싸개를 손바느질로 만드는 활동이다.

이날 만들어진 아기 속싸개는 저개발 국가 신생아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또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KBC광주방송 회장 겸임)도 국내로 결혼 이주민 등이 늘어나는 베트남 교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 개관한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관(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 87 소재)의 명예총영사를 맡아 베트남 교민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명예총영사 취임식에서 팜후치 주한 베트남 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