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국제IP페스티벌' 행사가 국내외 IP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7월 16일(수)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 허태정 시장(대전광역시)

'제1회 대전국제IP페스티벌'은 대전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특허법원, 한국과학기술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최초로 일반 시민은 물론 해외 및 전국의 출연연/대학/IP스타기업/지식재산 관련 기관/기업 등이 지식재산에 대한 주제를 통해 800여명의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였다. 이들은 지식재산의 활용과 관련된 우수사례와 글로벌 트랜드를 공유하고 참가자 간 심화 간담회(파워네트워킹)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국제 연합(UN) 전문기관으로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를 위해 조직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국장의 인공지능 분야와 관련된 기조연설, 중국·유럽기업 대표의 글로벌 지식재산 관련 산업동향 소개, 특허법원의 국내 특허소송제도에 대한 특강 등과 함께 국내외 25개 기업 및 연구기관의 우수 특허제품의 홍보 체험관도 설치·운영됐다.

IP부수참여기업으로 (주)윕스, (주)페인트팜, (주)워트인텔리전스, (주)위즈도메인, (주)에이디엠아이 등 다수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지식재산과 관련된 각 분야의 국내외 정책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주요 참여단체 간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오후 프로그램은 공개포럼 형태로 진행되며 ▲한국과학기술원 글로벌사업화센터의 국내외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가 워크숍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의 국내IP정보 산업 육성과 활용분위기 확산을 위한 'IP정보서비스 쇼앤페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WIPO의 '로빙 세미나(Roving Seminar)' ▲지식재산 연구와 정책제언을 위해 활동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지식재산과 혁신경제 포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의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성과확산 세미나'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상담회' ▲IP기반 수출주력 중소·중견 기업 대상 한국발명진흥회의 'IP-트랜드 전략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페스티벌 참가자의 사전신청을 통해 기업인과 연구원, 지식재산 서비스업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여하는 파워네트워킹에서는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와 관련된 1:1 심화 상담이 진행됐다.

▲ (주)윕스 송병한 차장 / 박은영 상무(대전지사장) / 임직원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지식재산과 관련된 국내외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4차 산업혁명 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며 "페스티벌의 성과물이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주)에이디엠아이 김문식 대표

대전은 혁신적 발명 출원 대표도시 세계 2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출원 1만 6050건(특허 1만 734건) 중 4.2%(6.7%)를 차지하며 국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주)대한이앤씨 이규석 회장 / 한국무역협회 강진영 위원
참여기업 비즈마루 정길화 대표 부스상담

<제1회 대전국제IP페스티벌>
- 일시: 2019.07.16(화) 09:30~18:30
- 장소: 대전컨벤션센터(D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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