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려운 이웃 356가구, 경로당 35개소에 보리쌀, 미숫가루 배부

보령시 웅천읍(읍장 백영창)에서는 16일 웅천천에 식재하여 정성들여 수확한 보리를 가공한 미숫가루와 보리쌀(7톤, 싯가 1천만원 상당)을 웅천읍 관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배부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작년 겨울 노천리 웅천천변 40,000㎡에 경관 조성사업으로 식재한 보리를 수확한 것으로 웅천읍 전 경로당과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 356가구에 전달하였다.

백영창 웅천읍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웅천천변을 위해 조성한 웅천천 경관조성사업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으나마 보탬이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웅천읍은 청보리를 수확한 지대에 건강식품인 메밀을 식재, 무창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인 메밀꽃을 선사하고 새로운 명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