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학생·교수로 이뤄진 ‘청년멘토단’ 결성…어르신 자서전 출판 힘 모으기로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5일 구청 3층 접견실에서 어르신들 자서전을 출판하는 ‘생애출판사업’ 추진을 위해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문도시 조성사업에 청년참여를 확대하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대 문예창작학과·만화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이 생애출판 사업에 참여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조선대 재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청년멘토단’ 결성 △참여어르신 글쓰기지도, 멘토링교육 진행 △삽화·표지 제작 등 북 디자인 작업 등에 양 기관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출판 사업이 세대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지역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의 협력·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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