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가치관 재정립"
"자존감 회복에 기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월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7월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은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남아있는 삶을 즐겁게 보내고자,  그리고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증가와 1인가구 확산으로 마을의 가장 큰 문제점인 고독사를 해결하고자 지역주민 및 여러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되었다.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은 7월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또는 오후 2시에 진행하며 매주 즐겁고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것이다.

웰다잉 전문 김병국 강사 도움으로 하는 프로그램 구성은 자신의 소중한 가치 찾기,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유언장 작성 및 임종체험 및 남은 삶을 재밌게 살기위한 웰리빙 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남아있는 삶을 되돌아보고 가치관 재정립과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다잉(well-dying)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사항은 건강증진과 쌍촌건강생활지원센터(350-47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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