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국가산단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 참여…청결활동‧ 캠페인도 전개

지난 7일 여수시장, 자생단체 회원, 국가산단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암천 살리기 행사를 열렸다. 여수시장과 지역 시의원 등이 붕어 치어 방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여수시장, 자생단체 회원, 국가산단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암천 살리기 행사를 열렸다. 여수시장과 지역 시의원 등이 붕어 치어 방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삼일동연합청년회(회장 홍중철)가 자연생태복원을 위해 상암천에 붕어치어 1만미를 방류했다.

시는 지난 7일 삼일동연합청년회가 여수시장, 자생단체 회원, 국가산단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암천 살리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어 방류뿐만 아니라, 상암천 5km 구간에 대한 청결활동과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행사에 동참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자연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홍중철 회장은 “여수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상암천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일에 지역 청년회와 주민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상암천 살리기 행사는 지역민과 산단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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