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창단 발대식

지난 2019.6.23.(일) 종로구 인사아트홀에서 거행된 창단 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류, 발효인 300여 농가가 참여하여 한국 장류발효의 미래와 계승 보전 활성화에 대한 토론과 다짐 그리고 향후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회 전병하대표는 한국 장류발효산업의 현주소를 된장에 비유하면서, 물과 공기와 같은 존재이나,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분야이며, 시민들도 이미 존재하고 있다고 믿어온 아이러니한 현실을 적시하며, 모든 전국의 장류발효인들이 하나로 역량을 모아 장류발효생산인 들의 권익보호 , 역량강화를 위한 전수교육, 공동판매구매에 대한 유기적 조직정비, 장류인 들의 제품에 대한 협회차원의 인증모델구축, 장류를 매개로 추진할 수 있는 6차 산업 모델 등을 제시했다.

앞으로 장류발효인협회는 생산자와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플렛포옴구축. 공동판매 홈페이지 구축, 장류전수관 구축, 장류인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팔도 장류발효명장들을 발굴 인증했으며, 강원 영동의 박병준, 김연자, 강원영서의 윤상준, 경북영주 김정희. 충북단양 김정희, 충남태안 김경희 나주 나연실, 양평 이상국, 평택 임성희, 서울 원향란씨가 팔도 명인, 명장으로 이 선정되었다. 또한 향후 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상임회장단에 이수근,유영도,이상국. 상임고문에 유진현, 조숙자, 조선의 마지막혈손 이홍공주,자문위원에는, 대한민국축복봉사단 김보미단장. 한국문화창조학교 김도윤 ,이호종씨가 선임되었고, 홍보대사에는 바리톤 서예준. 가수 민진주씨 및 전국 시도지부 회장을 선임했다.

향후 한국장류발효인협회는 한국장류발효인들의 생산 유통 및 전수사업 등을 지원함은 물론, 국민에게 올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해주는 공익단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