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분야-김연화作 ‘해바라기’ 대상 수상
대학생분야 대상, 신정윤·김나린 作 ‘산책가는 고양이’
최우수상-장성원作 ‘나만의 휴식’ 이해인作 ‘회전책꽂이’

▲일반인 분야 대상 김연화 씨 作 '해바라기'
▲일반인 분야 대상 김연화 씨 作 '해바라기'
▲대학생 분야 대상 신정윤·김나린 씨 作 '산책가는 야옹이'
▲대학생 분야 대상 신정윤·김나린 씨 作 '산책가는 야옹이'

제38회 전국 대나무공예대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담양군은 제21회 대나무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인 종합체육관에서 금년도 출품작을 전시한 후 최근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입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나무공예대전에서는 일반인분야(융·복합제품)에서 김연화 씨의 출품작 ‘해바라기’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대학생분야(실용디자인)에서는 신정윤·김나린 씨가 출품한 ‘산책가는 고양이’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인분야 대상을 수상한 김연화 作‘ 해바라기’는 생활속의 소품인 탁자와 의자에 대나무 공예로 멋을 더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와 함께 400만원의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또 장성원作 ‘나만의 휴식’은 최우수상으로 300만원의 상금, 황미경·임정환作 ‘너 나, 우리’, 김명숙·김소영作 ‘행복 나들이 가방’은 우수상을 수상, 각각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학생분야 대상 수상을 수상한 신정윤·김나린 作 ‘산책가는 고양이’는 캣 하우스를 친환경 소재인 대나무를 사용했으며 동물 공학적 기능성을 갖도록 구조를 계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회전 책꽂이를 출품한 이해인 씨가 최우수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받았으며 상현배 作 ‘대나무 쉼터’, 전명호·우희지 作 ‘죽림미향’이 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상금 100만원 받았다.

이외에 고광록, 최다연 씨를 비롯 10명이 장려상(군수상)을 수상했으며 정환오씨 작품을 비롯 16개 작품이 특선(군수상), 김연수 씨 작품을 비롯 35개 작품이 입선(군수상)했다./김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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