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김미선 씨, 장려상-차상준·오흥영·김성식 씨 수상
특별상-조숙희·이은성 씨 수상
명예군민증-오기종·최철원·다니엘 팩시디스 씨 수여

‘제40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군민의 상’ 시상식이 열렸다.

담양군은 지난 3일 담양대나무축제 주무대에서 1천여명의 군민들의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군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군정발전과 담양의 명예를 선양한 ‘담양군민의 상’ 수상자와 ‘담양군 명예군민증’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담양군민의 상’ 본상은 김미선 공예작가(교육문화부문), 장려상은 김성식 씨(지역개발부문), 오흥영 씨(사회복지부문), 차상준 씨(산업경제부문), 그리고 특별상에는 이은성 씨, 조숙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담양군민의 상’ 본상 수상자인 공예작가 김미선 씨는 지호공예의 복원과 체계화에 기여함은 물론 재능기부 등을 통한 지역민 대상 예술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교육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장려상을 수상한 김성식 전.용면농협장은 지역개발 부문에서, 오흥영 전.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사회복지 부문에서, 차상준 담양그린개발 대표는 산업경제 부문에서 지역사회와 담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다니엘 팩시디스 페이스튼 국제학교장은 첨단문화복합단지 내 담양캠퍼스 유치를 통해 담양군이 인본중심의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 인원산업 최철원 대표는 매년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그리고 남도금형(주) 오기종 대표이사는 지역홍보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담양군 명예군민증을 받았다./김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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