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지하도상가 2공구, 조선대 장미의 거리, 패션의 거리(황금동 일대), 지산유원지 상점가 활성화 지원 예산 총 9억여 원 확보
대인예술시장 주차환경 개선 지원비 확보

 

광주 동구에 위치한 전통시장과 상점가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중기부가 선정한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금남지하도상가 2공구, 조선대 장미의 거리, 패션의 거리)가 선정되어 각 사업별(1년) 최대 3억 원(총 9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고, 특성화 첫걸음 컨설팅에 (지산유원지 상점가)가 선정되어 1천 6백만 원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대인예술시장)이 선정되어 향후 주차환경 개선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특성화 첫걸음 및 컨설팅 사업 선정으로 인해 금남지하상가와 조선대 장미의 거리, 패션의 거리와 지산유원지 상점가는 상인과 고객 주도로 시장특성과 지역고유자원을 연계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을 발굴함으로써,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특색 있는 시장으로 육성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간 고질적인 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대인예술시장은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박주선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전통시장 현대화 및 지역 상권 특성화 사업이 이제 도심 재생 뉴딜사업과 발맞춰 확대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특색 있고 균등한 발전이 이뤄지도록 관련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활기찬 전통시장·골목상권 기반조성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선 의원은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35.4억원) 및 대인예술시장 아케이드 설치 등 전통시설 현대화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이 같은 박 의원의 분주한 노력으로 인해 대인예술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선정돼 3년간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남광주시장이 문화광관형 시장으로 선정돼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대인예술시장은 17년에 문화관광체육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과 18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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