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유학생들 사이에서 북경어언대는 언어사관학교라고 불릴 정도의 체계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시스템을 갖추고있다. 대부분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가르치는 대외한어과에는 3개 내지 4개의 반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북경어언대는 6개의 세분화 된 반으로 구성된 맞춤형교육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성장의 보폭이 월등히 크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외국어를 가르치는 대학교답게 언어관련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중국인 한국어학과생를 연결해, 서로 언어교류하는 프로그램인 위반이 있다. 매주 월화수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북경어언대 대학원생들과 일대다 혹은 일대일의 과외형식의 프로그램이있다.

교내뿐만 아니라 유학생전용 기숙사17호동에서 중국인들과 진행되는 프리토킹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있다. 이 밖에도 외국인노래대회, 중국문화관련 각종 동아리(중국영화,전통공예,태극권 등), 여행프로그램등 다양한 교내프로그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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