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교 배구팀, 전남대표 선발 확정
소년체전 도대표 출전 1,2차 선발전 모두 우승

초등학교 배구명문 담양동초교(교장 정경인) 배구팀이 2019전국소년체전 출전을 위한 전남대표 선발전에서 1,2차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전남대표 선발을 확정했다.

담양동초교 배구팀은 지난 4∼5일 이틀간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팀 선발전 2차전에서 고흥 녹동초를 이기고 올라온 순천 대석초를 결승에서 2대0으로 제압,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남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에따라 담양동초교 배구팀은 오는 5월말 전북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전남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등학교 배구계에서는 최근의 상승세를 감안할 때, 담양동초교를 올해 소년체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고 있다.

한편 동초교 배구팀은 지난해 10월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전남학생체육대회겸 2019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팀 선발전 1차전에서 우승, 우선순위를 선점했었다. 동초교 배구팀은 또 올해 1월 나주에서 열린 겨울‘스토브리그’ 우승에 이어 배구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 김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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