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웅)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별빛램프,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 등으로 구성된 행복벗바리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기 위한 촘촘한 인적자원망 확보와 유기적인 발굴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별빛램프는 덕정 별빛거리의 별빛과 소원을 이뤄주는 램프를 통해 회천1동 복지소외계층의 소원을 이뤄주는 램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주위의 시선과 노출에 부담을 느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의 바람을 파악하기 위해 센터와 각 통별 마을회관 등에 17개소에 별빛램프를 설치운영한다.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별빛램프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벗바리가 제출된 소원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해결의 필요성, 대상자의 적합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3단계의 선별 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처리기간은 1~2개월이 소요되며 처리 결과는 모든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선정 결과를 별빛램프 옆에 게시해 사업의 신뢰도 제고와 함께 소외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도웅 회천1동장은 별빛램프는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벗바리가 함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복지소외계층과 지역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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