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고충 수렴 및 지역현안 논의해...
민-관 소통, 협력을 위해 계양구의회와의 간담회 연 2회 정례화
지역주민 위한 자율방범대의 역할의 중요성 공감

윤환 계양구의장과 간담회 갖는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윤환 계양구의장과 간담회 갖는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상호)는 연합대 집행부 및 소속 지대 대장들과 함께 29일, 계양구의회를 방문해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과 박해진 계양구의원(작전1,2동‧작전서운동)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고, 25일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가 계양구 사회단체로서 겪는 고충을 전달하고 4월에 있을 ‘한마음 체육대회’의 협조 요청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연합대장을 비롯한 집행부 일행은 계양구의회를 방문해 먼저 박해진 의원을 만나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장 및 인천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박해진 의원은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주시고 애로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애쓰시는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대원 분들을 위해 적법한 절차로 도와드릴 일이 있으면 적극 도와드리겠다. 또, 전달해주신 애로사항은 곧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가 해결을 요청한 애로사항은 방문 직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박해진 의원에 요청했던 애로사항 외 지역 내 사회단체로서의 고충을 전달했고, 4월에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에 대한 협조 요청 및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은 “치안유지를 위한 방범활동 및 구내 행사에서 솔선수범하시는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 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구의회를 방문함을 어려워하지 마시고 자주 찾아달라.”고 말하며 “항상 열려있는 의회로서 오늘 전달해주신 의견을 잘 숙고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와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은 계양구의회 간담회를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상호 연합대장은 “계양구의회와의 간담회를 연 2회 정례화한 것과 함께 사회단체로서 겪던 어려움을 토로하고 일정 부분 해결 및 지원 약속을 받은 것이 이번 간담회의 큰 성과”라며 “구청 및 구의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주시고 환대해주신 박형우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의장, 박해진 의원께 연합대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5일과 29일 양일간의 간담회에 참석한 표명자 연합대 재무국장은 “각 지대장님과 대원 분들의 노고로 2019년 시작부터 대‧내외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었는데 구청과 구의회에서 앞으로도 원활환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약속해주셔서 모든 대원 분들이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간담회 참석 소감을 말했다.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강화된 활동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4월 한마음체육대회를 계획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월 초 첫 야간 순찰근무에는 모든 지대가 모여 합동순찰을 전개하는 등 과거보다 적극적이고 현장중심의 자율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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