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복지타운, 봄맞이 ‘자장면 나눔’ 행사 성료

담양군노인복지타운(원장 이동오)은 지난 20일 복지타운 2층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350여 명을 모시고 봄맞이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농반점(대표 조장옥)과 효사랑봉사단(회장 이홍석), 추성라이온스클럽(회장 박영수)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만든 자장면과 우동, 떡 등을 대접하고, 추월밴드(단장 김성영)의 섹소폰 연주와 다양한 트로트 공연 등을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조장옥 대표는 2013년부터 담양군관내 소외시설 및 담양군노인복지센타에서 자장면 봉사를 해오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봉사활동을 멈출 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복지재단 강성남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타운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