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2017년과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 16명이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19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에 나선다.

2017, 2018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 16인 한 자리에 모여
2017, 2018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 16인 한 자리에 모여

JTBC 골프와 웰컴저축은행이 후원하고 KPGARK 함께 하는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19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은 중국 광동성 양강시에 위치한 양강도경 CC(파72. 7,209야드)에서 12월 7일(금)부터 5일간 진행된다.

올 시즌 개막전 우승 전가람(23)을 시작, 권성열(32.코웰), 이태희(34.OK저축은행), 맹동섭(31. 서산수골프앤리조트), 최민철(30.우성종합건설), 문도엽(27), 고석완(24), 김태훈(33), 김태우(25.미디어윌그룹), 엄재웅(28.우성종합건설), 박성국(30), 이정환(27.PXG)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2018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이자 이벤트 대회였던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과 지난해 우승자 김홍택(25), 이지훈(32.JDX멀티스포츠), 최고웅(31)도 합류한다..

예선 첫 날 16명의 선수들은 2인 1조로 포섬 경기를 시작으로, 예선 2~3일차에는 18홀 싱글 매치로 이어진다. 홀 당 승리 2점, 무승부 1점을 적용, 결승에 진출할 상위 8명의 선수를 가린 후, 이틀간 매치플레이로 우승을 겨루게 된다.

시즌 종료 후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들이 펼치는 첫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초대 챔피언의 명예로운 타이틀과 함께 5천만 원의 우승 상금(총상금 1억 5천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19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은 2019년 1월 14일(월) 밤 9시 JTBC 골프에서 첫 방송(녹화)되며 19편(60분물)으로 나눠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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