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상주예술단체 클래식 음악회

지휘자 이창훈, 시민연주단

추억 만들기에 좋은 이 가을에 색다른 음악회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사)문화예술진흥회(윤택림 이사장-(전)전남대학교병원장)의 주최로 시민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

시민오케스트라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사)문화예술진흥회의 퍼블릭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삶을 위한 예술”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만들기 위하여 남다른 예술적 감성이 있지만 전문예술연주를 전공하지 않은 ‘시민연주자’를 발굴하여 모집하고 12회의 오케스트라 교육을 종료 후 개최하는 발표음악회이다.

첼로 김민수

시민연주자들은 사랑의 인사, 유모레스크, 캐논 변주곡, 자클린의 눈물, 켄터키 옛집, 금과은 왈츠, 1악장 Allegro, 헝가리무곡 5번, 홀베르그 모음곡 등 총 11곡을 연주했다. 첼로 김민수 강사는 자클린의 눈물에 참여해 호흡을 맞췄고 이용화 해설자는 중간에 한 번씩 곡에 대한 스토리를 설명했다.

시민연주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고 나누어 함께 모여 연주하면서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한다며 짧은 연습 기간이었지만 열정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민오케스트라 단원 구성은 지휘자 이창훈, 강사 권경락, 김정아, 최미현, 김민수, 악장 이정희, Vn1 이정희, 한하음, 강현정, 이명자, 홍애린, 박수진, 이종한, Vn2 나종경(수석), 김채형, 홍애진, 안다영, 양소희, 백은지, 최세은, Va 강은혜(수석), 하수경, 오다혜, Vc 최미화(수석), 김재은, 서경화, 장승아, 최은순, 김문희, 김종완, DB 채면석, Piano 이가민이 참여했다.

단원들의 음악적 감성들이 예술로 빛나는 또 다른 삶을 보여주는 연주에 색다른 열정을 발견하는 음악회였다.

방송인 이용화

이용화 방송인의 해설과 이창훈 지휘로 연주되는 음악회는 평소 자주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소품곡들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사)문화예술진흥회 주최, 광주신포니에타에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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