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북미술대학교, 이창호 『시진핑리더십』 저자 초청 특강하는 모습
중국 하북미술대학교, 이창호 『시진핑리더십』 저자 초청 특강하는 모습

중국 하북미술대학 쩡쫑이 총장은 지난달 15일 오전 9시(현지시간) 중국 하북미술대학교에서 한국에서 저명한 이창호 박사를 초청하여 중국 최고지도자 ‘시진핑 리더십’에 대해 하북미술대학교 대강당에서 500여명 재학생들 대상으로 특강했다.

이 박사는 특강에서 “중국은 풍부한 자원, 인구, 영토를 바탕으로 정치‧경제면에서 막강한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팍스 차이나(Pax China) 및 G2(중국과 미국) 양강체제로 전환되면서 우리 안의 중국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면서 다양하고 복합적 요소가 작용하여 모든 면에서 뒤지지 않는 나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진핑리더십』 저자로서 특유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시 주석이 ‘소통의 리더십’이 뛰어나다며 자신의 저서에 실린 시 주석의 리더십을 명쾌하고 간결하게 설명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박사는 지난 19기 중앙위원회 폐막 연설에서 “당 대회에서 내린 결정이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사회를 전면 실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건설하며,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과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이룩해 중국몽(中國夢)을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 시 주석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

하북미술대학교 쩡쫑이 총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피치 전문가 이창호 박사의 초청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우리 안의 ‘세계를 보는 안목’을 높이기 위해 이웃 나라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북미술대학교는 중국 유일의 사립미술대학교로서, 지난 2002년 설립돼 예술, 영화, 미디어 분야의 48개 전공에 7천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예술종합대학이다. 대학 설립자인 쩡쫑이 총장은 국가 1급 미술가로 몽롱학파 창시자이자 중국 화단에서 명성이 높은 유명화가이며, 전 세계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시통역은 조명권 하북미술대학 종신교수가 수고했으며 강의 후, 하북미술대학 이사장 겸 총장으로부터 명예교수로 임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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