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작품상 '버닝' 남녀 주연상 황정민. 이성민. 나문희 수상
대종상 작품상 '버닝' 남녀 주연상 황정민. 이성민. 나문희 수상
  • 박문구
  • 승인 2018.10.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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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대종상 작품상, 황정민.이성민.나문희 남녀주연상
영화 '버닝' 사진출처: 뉴시스
영화 '버닝' 사진출처: 뉴시스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은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수상했다. 이 감독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이준동 파인하우스필름 대표는 "올해 훌륭한 작품이 많았는데 '버닝'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영화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질문하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남우주연상은 공작의 황정민과 이성민이 공동 수상하였고, 여우주연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에게 돌아갔다. 남녀조연상은 지난해 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과 진서연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모두 독전 영화에 출연하여 수상하였다. 김주혁은 특별상도 받았다. 생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김석준 상무가 대리 수상했다. 김상무는 "다음 주면 벌써 1년이 되어간다"며"평소 배려가 많았던 친구라 함께 했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을 것 같다. 이상을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공작' 사진출처: 뉴시스
영화 '공작' 사진출처: 뉴시스

감독상은 '1987'의 장준환 감독이 영예를 안았다. 장 감독은 "대종상 트로피를 오랜만에 쥐어보는데 굉장히 무겁다"며 "10여 년 전에 신인감독상을 수상할 때는 상이 이렇게 무거운지 몰랐다. 그만큼 큰 무게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제55회 대종상영화제는 공정성 시비를 불식시키기 위해 출품제를 폐지했다. 심사운영소위원회가 처음으로 구성돼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개봉한 영화 104편을 심사했다. 이번 대종상영화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자들이 대거 불참,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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