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 실시

창의적인 사람은 스토리텔링으로 말한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4차 산업혁명시대 청소년들의 창의성 증진과 행복한 미래 디자인을 돕는 효과적인 부모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된 부모교육 강연회가 오늘 10월 2일(화) 오전 10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
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강한 부모와 가정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점점 심해져 가는 가족의 구조적‧기능적 건강성의 약화와 급격하게 변해가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자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자 자녀들의 인격형성과 생활양식을 만들어주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따라서 자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부모들이 적절한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우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부모교육 명사초청 강연회는 ‘What is yout dream? 「창의적인 사람은 스토리텔링으로 말한다」’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우리시를 비롯한 중앙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국장님의 서랍’이라는 책을 출간하는 등 행정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금번 부모교육 강연회 또한 평소 지역 청소년과 부모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
명사초청 부모교육 강연회

강연회에서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음악, 미술, 철학 및 역사와 같은 인문학적 소양을 가정에서부터 부모와 함께 경험하고 학습하는것이야 말로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증진하는 좋은 기법이 됨을 설명하면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을 저축하는 것의 중요성 등의 유익한 정보와 방법, 부모로서 지녀야 할 건강한 태도 및 마음가짐에 대해 안내하였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0년 2월 전국 최초로 개원한 이래 우리지역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청소년 및 부모 심리상담,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 CYS -Net(Commuinty Youth Safety-Net)운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운영, 또래상담자 양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사업,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교육 강연회 뿐만 아니라 부모교육집단상담, 집단상담, 캠페인, 가족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은 건강한 부모와 행복한 가정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건강한 부모역할과 가정만들기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더욱더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 동안 창의적이고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3회, 청소년동반자서비스 만족도평가 전국 1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5회, 교육부장관 표창 1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표창 및 광주광역시교육감 표창 등 20여회의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로 전화를 하면 석 ‧ 박사급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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