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회장 김기중) 임원 및 회원들이 지난 19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8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했다.

체육관을 가득 채운 5000여 명의 회원들은 <공존과 포용의 대통합, 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 아래 범국민운동 전개 및 실천을 다짐했다.

식전 행사에는 초대가수 박상철씨가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공식행사는 최지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각 시,도 대회기 입장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성과보고,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등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환영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의 격려사,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과 함범덕 청주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동호 중앙협의회장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989년 창립 이래 70만 회원들의 참여와 헌신적인 봉사로 국가의 발전과 함께, 밝은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으며, 또한 기초질서 지키기, 안전사회 구현, 저출산 극복 및 고령화 시대 가족사랑운동 등 국민정신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원들은 행동강령, 결의문 낭독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운동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바른사회 구현,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에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한편 정읍시협의회 김기중 회장은 정읍에서도 아기낳아 잘 키우는 새생명운동과 인간성운동, 화합하고 정이 흐르는 소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읍면동위원회 역량 강화, 사무실 이전, 바르게살기 표지석 설치 등을 계획중이고, 10월 4일 진안군에서 열리는 영호남 화합전진대회 행사에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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