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두리원에 가다
타임머신 두리원에 가다
  • 정지원
  • 승인 2018.08.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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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음악 나눔봉사

[ 한국시민기자협회.뉴스포털1 정지원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이런저런 모양의 아름다운 사람들이 어우러져서 산다. 2018년 8월24일 수동면 비룡로908번길에 위치한 '두리원'이라는 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하였다.

수동면 비룡로908번길52-19 두리원 장애인생활시설 방문.
수동면 비룡로908번길52-19 두리원 장애인생활시설 방문.

이곳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섬소녀 김선숙원장이 운영하는 시설이다. 그녀는 섬에서 태어나 문명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목발도 없이 네발로 기어다니던 소녀이다. 17살 되던 해에 처음으로 서울로 올라와 목발을 사고 육지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장애를 가진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하루 종일 인형공장에 갇혀 죽도록 일을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힘들게 검정고시를 준비한다. 그러나 하루하루를 겨우 먹고 살 수 있는 정도의 생활밖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희망도 없는 너무나 제한되어 있었던 삶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용기를 내서 장애인도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청화대에 편지를 쓰게 된다. 어렵게 절차를 거쳐서 답이 왔다. 그녀는 접수를 받아 거쳐 거쳐 그녀를 찾아온 동사무소 직원을 통해 기초수급자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 후로도 스스로 주어진 삶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도 노력했던 그녀는 학업도 계속 했으며 사회복지과를 다니고 장애인 시설에 봉사를 하며 적극적인 삶에 참여하게 된다. 봉재공장에서 인형 만드는 기술을 배웠고 또한 자그마한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그 곳에서 취업한 장애인들을 보며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적극적인 절차를 통해 운영하던 공장을 장애시설로 변경하게 된다.

그러던 그녀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졌고 수동골에 희망을 꿈꾸며 두리원이라는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어둡고 우울했던 생활을 스스로 극복하고 언제나 긍정적으로 노력하는 그녀는 꿈을 꾸는 51살의 소녀이다.

그녀와 함께 생활하는 두리원의 장애인시설가족들은 참으로 밝은 모습이었다.

두리원이 두리원의 선생님들과 그곳의 가족들이 꿈꾸던 편안한 시설로 탄탄하게 변화해 가기를 바란다.

즐거운 음악으로 두리원 가족들과 타임머신의 하나된 모습
즐거운 음악으로 두리원 가족들과 타임머신의 하나된 모습

두리원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수동골 착한책방에서 탄생한 타임머신이라는 힐링음악나눔 동아리가 두리원을 방문했다. 우연히 착한책방에서 만난 사람들은 아무 욕심도 없이 아무 걱정도 없이 만났고 착하게 살았던 시절의 순수했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램을 담아서  팀의  이름을 타임머신이라고 칭했다. 그렇게 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음악나눔봉사팀이 결성이 되었다.

리더에 최영우, 기타에 윤용채, 젬베에 박주식, 베이스에 안성원, 보컬 및 기타에 유효숙,라라 이다.

타임머신의 첫발자국
타임머신의 첫발자국

앞으로도 첫걸음을 내딛은 힐링음악나눔 동아리가 튼튼하게 자리매김하여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 

멋진 사람들의 신나는 음악나눔모임 타임머신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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